코딩용 로봇 장난감 DJI 로봇마스터 S1 (사진=DJI)

[뉴시안=최성욱 기자] 몀령어와 함수로만 공부하던 코딩이 로딩 로봇 장난감으로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드론과 다양한 카메라로 잘 알려진 DJI가 코딩용 로봇 장난감 DJI 로봇마스터 S1을 출시했다. 

이는 2015년 시작된 국제 로봇 공학대회의 결과물을 종합하여 상품화 한 것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46개의 부품, 6개의 인공지능(AI) 모듈, 여기에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탱크 스타일에 실시간 흔들림없는 영상을 제공하는 짐벌까지, 로봇마스터 S1은 자신의 코딩을 실제로 작동시켜 디지털과 현실 세계를 잇는 교육용 도구이다.

로보마스터는 스크래치(Scatch)와 파이톤(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수학ㆍ물리학 등의 이론을 실제에 접목시켜 흥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스크린상에서만 구현하던 배틀 탱크 게임을 현실로 즐기며 배틀 탱크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짐벌 기술에 관한 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DJI답게 소형 2축 짐벌을 장착하여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연계하여 영상을 살펴볼 수 있는 이 제품은 단순하지만 견고한 디자인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전세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사용되는 시각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를 지원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파이톤을 결합시키기 때문에 40여개의 부품을 바꿔가며 다양한 구성으로 변형할 수 있다. 

사람을 인식하고 박수인식, 제스터 인식과 다른 S1 로봇을 인식하는 기능을 통해 코딩과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DJI 측은 밝히고 있다. 

미국과 아시아권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정식으로 수입ㆍ판매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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