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노트10의 발표일이 8월 7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씨넷(CNet)은 삼성전자의 관계자 말을 인용하며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제품 발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갤럭시노트9이 발표된 장소이기도 하다.
씨넷은 "갤럭시 S 시리즈만큼 갤럭시 노트가 판매량이 많은 장비는 아니지만 2011년 첫 라인을 론칭한 이후 산업 전체를 이끌어온 모델"이라고 전하며 "처음에는 5.3인치 크기도 크다고 이야기했지만 현재는 노트9의 6.4인치가 아이폰 XS맥스의 6.5인치 화면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언급했다.
갤럭시노트10은 작년 모델인 갤럭시노트9에 비해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지만 5G를 지원할 것이며 크기를 달리하는 두가지 모델이 일반과 프로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갤럭시노트10 프로는 후면에 쿼드카메라가 장착되지만 기존의 갤럭시 S10 5G와는 달리 세로 방향으로 배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 역시 4500mAh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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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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