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을 개최한다 (그래픽=펍지)

[뉴시안=조현선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펍지 네이션스 컵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에서 모인 16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할 16개 팀은 지역별로 각각 다른 방식으로 선정된다. 한국 대표팀은 2019 PKL(펍지 코리아 리그,PUBG KOREA LEAGUE) 페이즈2 종료 후 상위 6개 팀 소속 선수들 중 투표를 통해 꾸려진다. 한 팀당 최대 2명까지다.

투표에는 페이즈2에서 활동한 PKL 및 PKC(펍지 코리아 콘덴더스, PUBG KOREA CONTENDERS) 선수들이 직접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서구권 프로팀은 앞서 개최되는 페이즈 2 종료 후 오는 7월 19부터 21일까지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GLL 그랜드 슬램 : 펍지 클래식'에 출전하며, 아시아 프로팀은 7월 26일부터 28일 방콕에서 열리는 'MET 아시아 시리즈:펍지 클래식' 출전 자격을 가진다. 

오는 11월에는 펍지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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