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의 S1프로 블루 컬러 (사진=비보)

[뉴시안=이준환 기자] 지난 5월 발표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의 S1 프로가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었다. 스펙은 기존과 같지만 코랄 레드와 러브 블루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됐던 기존의 색상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 컬러다.

24일 비보는 기존 S1 프로 라인에 핑크와 스카이블루 등 파스텔톤을 기반으로 유선형의 라인을 넣어 이제까지 익숙한 솔리드 컬러를 벗어난 '한 여름의 꿈(Midsummer Drea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 여름의 꿈이라는 이름은 크림색과 핑크, 퍼플과 블루를 파스텔 타입으로 섞어 물결 무늬를 넣은 형태로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된 부분은 블루로 시작되어 다채로운 색으로 바뀌다가 다시 블루로 돌아오는 색상 변화에 착안한 것이다. 

비보 S1 프로는 6GB~8GB램에 128GB~256GB 저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같은 530달러(한화 약 61만원)이다. 중국내 판매는 2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급은 7월 5일로 알려졌다. 

비보 S1 프로는 6.39인치의 슈퍼 아몰레드 화면을 장착하고 있다. 전면 팝업 카메라 형태를 통해 노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675 칩셋과 37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비보의 '한 여름의 꿈' 컬러 (사진=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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