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라인의 'AI 러시(Rush) 2019'

[뉴시안=조현선 기자] 네이버와 라인이 전세계 인공지능(AI) 개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해커톤(해킹+마라톤) 'AI 러시(Rush) 2019’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라인의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가한다. 이들은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과 딥러닝과 머신러닝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해 AI 관련 기술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미래 기술력의 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무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약 한 달 동안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딥러닝 및 머신러닝 분야의 과제들을 해결하게 된다. 이후 약 열흘간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상위 30팀을 선발해 네이버 '커넥트 원'(CONNECT ONE)에서 진행되는 본선에서 최종 3개 우승팀을 가려낸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총 1만5000달러(약 1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머신 러닝을 통한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다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한다. 개인 또는 최대 3명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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