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페셜 에디션 스마트폰 ‘중국 리얼미’가 내놓는다
[단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페셜 에디션 스마트폰 ‘중국 리얼미’가 내놓는다
  • 최성욱 기자
  • 승인 2019.06.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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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독점 사용하던 스파이더맨 캐릭터, 중국 브랜드 리얼미도 사용할 듯
소니-마블-디즈니로 이어지는 판권 라인 변화, 엑스페리아 시리즈 인기 퇴보도 한 몫
중국 리얼미가 공개한 스파이더맨 파프럼홈 스페셜 에디션 로고 (이미지=리얼미)
중국 리얼미가 공개한 스파이더맨 파프럼홈 스페셜 에디션 로고 (이미지=리얼미)

[뉴시안=최성욱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작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다음 주 개봉을 앞두고 마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이,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리얼미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는다.

리얼미(Realme)는 국내에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매니아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오포(Oppo), 비보(Vivo), 원플러스(Oneplus)와 같은 계열인 BBK그룹의 자회사이다. 최근 들어 오포와 비보는 저가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리얼미는 이런 형제 브랜드의 장점을 흡수해 가성비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5월에 발표된 리얼미X는 이달부터 중국내 공급이 시작되었기에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기는 다소 이르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계열사인 원플러스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공개에 맞춰 신제품 출시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원플러스 5T를 내놓은바 있다.

리얼미의 파 프롬 홈 스페셜 에디션 출시는 정보 유출 등을 통해 알려진 것이 아니라 리얼미 인도 계열사 CEO인 마다브 세스(Madhav Sheth)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레드 컬러의 상자는 별도로 제작된 구성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뒤편에는 스파이더맨의 이미지가 합성됐다.

리얼미X는 6.53인치의 아몰레드 화면이 장착된 중급기종으로 스냅드래곤 710이 탑재됐다. 전면은 노치나 홀이 없는 풀스크린 방식으로 팝업방식의 전면 카메라가 내장됐다. 8GB램에 후면은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 돼 있으며 191그램의 무게가 나가는 플라스틱 재질이다. 고급 소재인 메탈을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220달러(약 한화 25만원) 정도에 판매되는 기종으로는 가성비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는 인도와 중국에서 판매중이다.

한편 스파이더맨은 그동안 소니 픽쳐스가 영화화 판권을 구입해서 3편의 영화와 리부트를 제작했고 이후 현재는 마블로 다시 넘어간 상태이다. 때문에 그동안은 사실상 소니의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시리즈에서 메인 캐릭터로 활용됐다.

2년전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즈음해서 발표된 소니 엑스페리아 XZ의 행사장에도 스파이더맨이 장식돼 있었는데 소니의 스마트폰 비즈니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활용폭 역시 변화되는 모습이다. 리얼미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에디션의 출시와 세부사항,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트위터에 공개된 리얼미 에디션 본체 모습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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