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뉴시안=박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2019의 초대장을 공식 발송했다.

이미 알려졌던 대로 날짜는 8월 7일이다.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갤럭시노트9이 발표된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로 알려졌다.

갤럭시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판매된 제품이다. 하지만 엄격히 구분한다면 하반기에 공개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S시리즈보다 차별화된 성능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초대장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검정색의 S펜이 원을 그리며 그 원이 카메라 렌즈로 바뀌는 형태이다. 이는 전면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되며 S펜의 필압이 더 강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갤럭시 언팩 초대장 화면중 펜 움직임 모습 (이미지=유튜브 화면캡쳐)
갤럭시 언팩 초대장 화면중 펜 움직임 모습 (이미지=유튜브 화면캡쳐)

현재 갤럭시노트9의 필압은 와콤의 기술을 계약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필압은 4096이다.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한 와콤 프로펜의 경우 약 8196단계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이번 신제품에서는 기존의 4096을 뛰어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8196 단계의 필압을 지원한다면 와콤의 신티크 프로와 버금가는 성능이기에 최고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면에서 또다른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갤럭시 언팩 행서는 인터넷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현지시간 오후 4시, 우리시간 8월 8일 새벽 5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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