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스페셜 테마 화면 (사진=삼성전자 캐나다)

[뉴시안=박성호 기자]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개봉에 맞춰 삼성전자 캐나다와 마블이 협업을 통해 스페셜 케이스를 선보인다. 현재는 캐나다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며 케이스를 착용하면 자동으로 스파이더맨 테마가 적용된다.

삼성전자 캐나다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케이스를 마블과 함께 개발,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10과 S10e, S10+등 3종과 갤럭시 A50, A70의 5종이 대상 제품이다. 기존의 마블 케이스는 스파이더맨의 얼굴부분을 2D 형태로 바꾼 것으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등과 함께 미니멀 디자인으로 공급되었다.

하지만 신형 스파이더맨 케이스는 스파이드맨 상반신과 함께 스파이더맨의 로고, 시리즈 제목인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Friendly Neighborhood Spiderman)'이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케이스를 착용하면 자동으로 잠금화면의 AOD(Always on display)가 스파이더맨 로고로 바뀌고 아이콘 및 설정화면도 테마에 맞춰 바뀐다. 배경화면은 기본으로 전화 화면과 문자 화면 역시 스파이더맨 테마로 자동 변경된다. 7월 2일 캐나다에서 개봉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 이번 케이스에는 전용 앱이 설치되어 있어 이미지와 예고편, 단편 영화 등이 담겨 있다. 

가격은 기종에 따라 49.99 - 59.99 캐나다 달러로 차이가 난다. 

현재 국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는 이와 관련된 정보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으며 해당 스파이더맨 앱 역시 국내 폰에는 설치되지 않는다.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스페셜 케이스 디자인 (사진=삼성전자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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