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4 후면에 설치된 새로운 카메라 렌즈 (사진=구글)

[뉴시안=최성욱 기자] 구글 픽셀4 카메라에는 어떤 기능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풀렸다.

4일 GSM아레나는 구글 안드로이드Q의 카메라 앱 코드 분석을 통해 망원렌즈의 기능이 포함된 것을 보도했다. 구글 카메라 앱 내부에서 세이버(Sabre)라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알려졌는데 이는 이전까지 없던 모듈이다.

그동안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던 광각 처리 부분이 '초고해상도 줌(Super Resolution Zoom)'의 추가를 통해 두번째 카메라가 망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새롭게 추가된 망원과 얼마전 추가되어 사랑받는 '나이트 모드' 그리고 강화된 카메라 앱을 통해 보강될 구글 픽셀4의 카메라는 기존의 싱글 카메라 고집을 버리고 처음 등장하는 만큼 상당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자세한 성능은 10월 출시와 함께 평가될 것이다. 참고로 그동안 매해 픽셀이 발표될 때 마다 카메라 성능 전문 사이트인 DxO를 통해 당시 최고치를 경신한바 있다. 

코드 분석에서 드러난 세이버 코드 (이미지=GSMARENA)
코드 분석에서 드러난 세이버 코드 (이미지=GSM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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