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 35mm f/1.8 로 촬영한 인물사진 (사진=소니)

[뉴시안=이민정 기자] 소니가 풍경과 음식, 인물에 걸쳐 일상에서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FE 35mm f/1.8 렌즈를 풀프레임 렌즈군에 추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구경 프라임 렌즈 FE 35mm f/1.8은 길이 73mm에 무게 280g으로 이동성과 휴대성을 높인 제품으로, 인물이나 소품은 물론 풍경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피사체를 담기 제격이다. 

조리개 범위는 f/1.8에서 f/22로 9개의 원형 블레이드는 보케 처리에 효과적이다. 사진 촬영시 풀프레임 대응으로 중심부뿐 아니라 가장자리까지 모두 선명하게 찍히고 APS-C 타입에서도 약 53mm의 초점거리를 제공한다.  

또 렌즈 자체에 맞춤형 포커스 홀드 버튼과 모드 스위치가 추가되어, 사용사 설정에 따흔 편리한 세팅을 입력해 사용하거나 수동과 자동 모드 변환도 간단하게 조작 가능하다. 조용한 AF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해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에서도 유용하다.

FE 35mm f/1.8 렌즈 (이미지=소니)

그밖에도 먼지와 습기에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G 혹은 GM 등의 프리미엄 라인에서 제공되는 수준만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FE 35mm f/1.8 렌즈는 풀프레임 바디와 함께 휴대하면서 스냅사진을 비롯한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겐 가격 대비 성능까지 모두 만족할만한 렌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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