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토크.(사진=슈피겐코리아)
포켓토크.(사진=슈피겐코리아)

[뉴시안=정창규 기자] 슈피겐코리아가 모비텔레콤과 함께 국내·외 여행과 비즈니스 출장객을 위한 인공지능 음성 번역기 '포켓토크'의 단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켓토크'는 슈피겐코리아가 선보인 휴대용 양방향 인공지능 번역기로 전 세계 128개국 74개 언어를 탑재해 편리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슈피겐코리아는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포켓토크를 만날 수 있도록 공항 내 대여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

슈피겐코리아는 포켓와이파이·유심칩 대여 브랜드 플레이와이파이를 운영하는 '모비텔레콤'과 업무 협약을 맺고 10일부터 포켓토크 단기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면 플레이와이파이 홈페이지 또는 슈피겐코리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출국일에 맞춰 현장에서 수령 및 반납하면 된다.

제품 패키지는 여행 중 휴대가 용이하도록 포켓토크 본체, 케이블 및 충전기와 실리콘 케이스, 넥스트랩, 파우치로 구성됐다. 모비텔레콤과 함께하는 포켓토크 단기 대여는 인천공항(제1·2터미널),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하며 비용은 1일 당 1100원이다. 론칭을 기념해 7월 한 달 간 플레이와이파이 렌탈 시 포켓토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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