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 킴이 촬영한 폴 매카트니 (사진=MJ Kim Pictures)

[뉴시안=이민정 기자] 세계적인 가수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가 엠제이 킴(MJ KIM)의 사진전 '라이프&포토그래피(Life&Photography)'가 압구정 캐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엠제이 킴은 폴 매카트니의 개인 사진 작가로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림자처럼 함께하며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스런 사진을 담아왔다. 폴을 비롯한 유명 셀럽의 인물 사진 작업뿐 아니라 다양한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라이프&포토그래피 전시회는 음악과 다큐, 패션, 인물 등의 소주제로 꾸며진 총 71점으로 구성된다. 전시회를 기획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폴 매카트니의 대형 초상 사진과 함께 콘서트 투어 현장에서 담은 생생한 사진들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니 뎁과 마돈나, 콜드 플레이, 나탈리 포트만 등의 셀럽 인물 사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페루의 빈민촌까지 촬영한 다큐멘터리 사진까지 엠제이 킴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7월 21일에는 전시 기념으로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며, '오늘도 인생을 찍습니다'라는 작가의 신간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프&포토그래피 전시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캐논 갤러리에서 8월 4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엠제이 킴이 촬영한 폴 매카트니 (사진=MJ Kim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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