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여의도샛강생태공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전개 (사진=동서식품)

[뉴시안=신민주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일 동서식품은 자사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가구에 식료품 전달, 저소득 가정에 연탄배달과 난방텐트 설치 등 노인복지센터ㆍ 보육원 등과 연계해 소외 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독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조손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 20명은 거동이 불편해 요리가 힘들거나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여름철 입맛을 돋워 줄 떡갈비, 돼지고기 버섯 볶음 등 반찬 3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임직원들은 이날 만든 반찬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 50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애정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보내는 특별한 시간 

동서식품은 지역 내 영유아 보호시설, 맹아원 등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단순 성장에 필요한 물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대화하고 놀이하는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후생원 유아동들과 근처 공원을 산책하고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외출이 어려운 아이들과는 신체·정서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서울 강북구 수유 1동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에도 방문했다.

시각장애인 아동들이 깨끗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방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실내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문자인 점자가 새겨진 세계지도를 부착했다.

동서식품이 지난해 마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현장 사진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의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서 매년 마포구청과 지역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 30여명은 벽화 전문 화가와 함께 마포초등학교 앞 약 80m 길이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벼락에 밝은 색상의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 학교 앞 낡은 담벼락을 화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동서식품은 마포구 외에도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라면 솔선수범 나서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을 찾아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이규진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자발적인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을 월 1회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향과 어울리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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