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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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정창규 기자] “재설계된 ‘갤럭시 폴드(Galaxy Fold)’ 뭐가 달라졌나.”

26일 IT전자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매체 GSM아레나가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에 대해 이전 디자인과 비교해 보도했다.

첫째,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의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화면 전체와 베젤 밑부분까지 덮을 수 있도록 연장시켜,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고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

(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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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층을 추가해  ‘갤럭시 폴드’의 접고 펴는 사용성은 유지하면서도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셋째, 이물질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의 힌지 구조물과 전·후면 커버 사이 틈을 대폭 줄였다. 여기에 ‘갤럭시 폴드’의 혁신적인 UX에 맞춰 더 많은 앱과 서비스를 최적화 하는 등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앞서 25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보강한 부분을 공개했다. 

(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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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는 펼쳤을 때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된 사용성을 제공하며,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춰 한 손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펼쳤을 때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등 강력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9월부터 순차적으로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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