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모토 e6'.(사진=모토로라)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모토 e6'.(사진=모토로라)

[뉴시안=정창규 기자] 중국 PC 업체 레노버가 인수한 모토로라에서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모토 E6'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모토 E6'는 5.5 인치 HD+(1440 x 720) 해상도를 지닌 IPS LC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무게는 배터리 포함해서 159g이다. 배터리는 교체형 3000mAh(5W 충전만 지원), 크기는 149.7 x 72.3 x 8.57 mm이다.

내부 스펙을 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435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메모리 2GB RAM, 16GB 저장용량(Micro SD 카드로 256GB까지 확장 가능)을 자랑한다. 후방 카메라는 1300만 화소 f/2.0와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f/2.0 지원한다.

FM 라디오, 3.5mm 이어폰 잭, Micro-USB가 달려있고, 안드로이드 버전은 9.0 파이를 지원한다. 가격은 149.99달러로 한화로 약 17만7000원이다. 앞서 출시됐던 기존 '모토 E5'는 가격을 내려서 아마존에서 69.99달러(한화 약 8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토 E6'는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며, 미국 아마존, 베스트 바이,B & H 포토 및 월마트 등 온/오프라인 리테일러를 비롯해 버라이즌, T-모바일, 메트로, 부스트 모바일, US 셀룰러 등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