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6세 소년 ‘포트나이트 월드컵’ 우승상금 35억원 주인공 됐다…한국팀 프로암 2위 차지
미국 16세 소년 ‘포트나이트 월드컵’ 우승상금 35억원 주인공 됐다…한국팀 프로암 2위 차지
  • 정창규 기자
  • 승인 2019.07.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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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암 2위 ‘정신우-오병민(오킹)’ 팀 50만 달러 상금 획득
2019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부문 우승자 미국 16세 소년 카일 기어스도프.(사진=포트나이트 공식트위터)
2019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부문 우승자 미국 16세 소년 카일 기어스도프.(사진=포트나이트 공식트위터)

[뉴시안=정창규 기자] 미국 16세 소년이 ‘포트나이트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00만 달러(약 35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28일(현지시간) CNN과 BBC,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뉴욕 아서 애시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부문에서 아이디 ‘Bugha’를 쓰는 펜실베니아 출신 카일 기어스도프(16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전체 상금액은 3000만 달러(약 355억 원)로 e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금액다. 솔로 부문 우승 상금 역시 300만달러로 e스포츠대회 역사상 최고 상금이다. 2위는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의 해리슨 창(24)이 차지해 180만달러(21억3000만달러)를 차지했다. 영국의 제이든 애시먼은 듀오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해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획득했다.

기어스도프는 "가장 갖고 싶은 건 우승 트로피를 놓을 새로운 책장이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앞서 10주간 펼쳐진 온라인 예선전에서는 4000만 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종 결승엔 30개국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미국에서 70명, 프랑스에서 14명, 영국에서 11명이 출전했다. 한국에서는 SKT T1 소속의 ‘피터팬’ 이종수 선수가 출전해 최종 19위를 기록해 아시아 선수들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종수 선수는 11만 2500달러(약 1억3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또 총 300만달러의 기부금을 두고 셀러브리티와 프로게이머들이 짝을 이뤄 경기를 펼친 프로암 경기에는 한국의 ‘정신우(SinOoh)-오병민(오킹)’ 팀이 2위를 기록하며 50만 달러(한화 약 5억9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포트나이트는 100명의 참가 게이머가 한 섬에 떨어져 각자 무기를 획득하고 구조물을 지으며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방식이다. 전 세계 2억 명이 포트나이트를 즐기고 있으며, 게임은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혼자서 게임에 참여할 수도 있고, 4명이 스쿼드를 이뤄 즐길 수도 있다. 모르는 사람과 팀을 이룰 수도 있다.

제작사 에픽게임즈는 2017년 공개한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의 성공으로 150억달러(17조7600억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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