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게임 문학상 공모전 개최 (이미지=컴투스)

[뉴시안=박성호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게임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 2회 행사는 '원천 스토리' 부문은 예년과 동일하고 스토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제작 가능한 작품을 응모 받는 '게임 시나리오' 부문이 신설됐다.

공모는 8월 22일까지로 올해 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3500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1편씩을 선정해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응모 부문 확대는 컴투스가 최근 인수한 스토리 게임 개발사인 데이세븐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유망한 창작 인재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글로벌 게임 및 콘텐츠 산업에서 실력있는 창작자 육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으로 수상작품을 스토리 게임 등으로 게임화하는 작업을 구상 중이다. 단순히 상금 전달만 하는 공모전이 아닌, 참가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모든 수상작들을 모아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삽화가 포함된 정식 작품집으로 출간하는 기회도 전년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수상자들이 컴투스나 데이세븐에 입사 지원시에는 가산점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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