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가 영상편집과 카메라 제어를 하나로 통합한 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고프로)

[뉴시안=박성호 기자] 고프로가 ‘고프로(GoPro)’ 앱에 영상 편집 솔루션 '퀵(Quik)' 앱을 추가해 앱 하나로 통합한 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5일 고프로는 두 개의 앱 통합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엔진을 개선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메라 제어와 영상 편집으로 나뉘어 있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더욱 쉽게 영상을 촬영 편집할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된 고프로 앱은 20가지 이상의 필터와 테마를 적용한 스토리텔링 편집 기능을 기본으로, 사진과 영상 속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을 선별하는 기능에 스마트폰 내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추가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유저 인터페이스도 개선되어 직관적인 탐색이 가능하게 되었다. 

여기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실시간 생방송을 조금더 편하게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도 개선됐다. 사진과 영상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공유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기능들도 제공된다.

앱 업데이트는 아이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업데이트 된 고프로 아이폰 앱 화면 (이미지=박성호 기자)
업데이트 된 고프로 아이폰 앱 화면 (이미지=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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