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촬영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짐작되는 샤오미 홍미노트8 프로 후면 모습 (사진=Leaks)

[뉴시안=박성호 기자] 샤오미에서 별도 브랜드로 분리된 홍미(Redmi)의 홍미노트8 프로가 유출되었다. CF촬영장에서 유출된 사진은 리크(Leaks)에 업로드되었고 이를 통해 뒷면의 카메라가 홍미 시리즈 최초로는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쿼드(quad) 셋업으로 보인다.

유출된 사진을 통해 살펴보면 홍미노트8 프로는 샤오미의 K20, 유럽내 판매되는 제품명 미9T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메인 카메라는 제일 상단에 있으며 주변에 링이 장착되어 있다. 오른쪽에 LED 플래시가 장착되어 있으며 차례로 3개의 카메라 렌즈가 놓여 있다. 

후면 컬러는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 그린과 블랙 컬러로 마무리되어 있는게 특이해 보인다. 그동안 단색 일변도이던 컬러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움직일때마다 컬러가 달라 보이는 형태는 아닌 것으로 고급형 제품과는 차이를 두는 듯 하다.

또다른 특이점은 후면 지문센서가 사라진 것이다. 후면 지문센서 제거는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 센서가 내장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29일에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진 샤오미 홍미노트9 프로와 함께 홍미TV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TV로 주목받는 홍미TV는 가성비를 높인 제품으로 현재는 중국내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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