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245만명 돌파…SKT 100만ㆍKT 75만ㆍLG U+ 70만
5G 가입자 245만명 돌파…SKT 100만ㆍKT 75만ㆍLG U+ 70만
  • 이준환 기자
  • 승인 2019.08.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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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00만 돌파…LTE 때 보다 2배 빠른 증가속도
KT 갤럭시 노트10 반응 좋아…곧 100만 돌파 기대
LGU+ … LG V50 후속모델 힘입어 연말 100만 기대
강남구 SM타운에 설치된 5G 서비스 광고 (사진=뉴시스)
강남구 SM타운에 설치된 5G 서비스 광고 (사진=뉴시스)

[뉴시안=이준환 기자] 세계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5G상용화 국가인 우리나라의 5G가입자가 245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2017년말 현재 6365만 8천 회선인 것을 감안하면 채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이지만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올 5월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100만, KT 75만, LG유플러스 70만 미만 수준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3일 삼성전자가 세계 첫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140여일 만인 지난 21일 100만 고지를 밟았다. 이는 5G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세계 28개 통신사 중 최초다.

SK텔레콤의 5G 가입자 100만 돌파는 4G 롱텀에볼루션(LTE) 때 보다도 2배 빠른 속도다. LTE 가입자는 2011년 7월 상용화 이후 7개월 만인 2012년 1월 세계에서 가장 빨리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 19일 88만 명이었던 SK텔레콤 5G 가입자는 20일 '갤럭시노트10' 개통 시작 후 이틀 만에 급격히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100만 가입자 돌파에 대해 "한국이 5G 글로벌 생태계를 이끌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초반 5G 가입자 확보 경쟁에서 SK텔레콤에게 밀린 KT와 LG유플러스도 늦어도 연말까진 100만 가입자 확보가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KT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10의 초반 개통 분위기가 좋은 편"이라며 "조만간 KT도 5G 가입자 수가 100만을 넘어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KT가 '갤럭시 노트10'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유치한 가입자는 8만6000여명이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9' 개통 당시와 비교할 때 약 46%(2만7000여명) 많다.

같은 기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14%(1만7000명), 2%(900명) 증가한 것에 비하면 KT의 '갤럭시 노트10' 초반 개통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갤럭시 노트10' 가입자 유치전에서 성과가 다소 부진한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대기 수요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PS부문 모바일상품그룹 전무는 "현재 자사의 5G 가입자 수는 70만명이 조금 안 된다. 하지만 다음달에 삼성전자 보급형 단말과 폴더블폰이 나온다. 여기에 LG전자의 V50 후속모델까지 나오면, 올해 안에 100만 가입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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