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열릴 ‘LG울트라기어 페스티벌’에서 공개될 ‘LG울트라기어 17 노트북’ (제공=LG전자)

[뉴시안=조현선 기자] 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e스포츠 행사 ‘LG 울트라기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LG전자가 주최하고 CJ ENM 게임 채널 OGN이 주관하며 인텔 코리아가 후원한다. LG전자는 행사를 통해 고성능·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홍보해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대학생 배틀그라운드 게임대회(PUBG SURVIVAL SERIES UNIVERSITY GLOBAL), 아이돌 그룹 로켓펀치의 축하공연,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가 꾸미는 '소녀대전', 인기 여성 인플루언서 4명과 함께 하는 '4인용 오락실' 코너 등이 준비됐다.

LG전자는 이날 행사 방문객들에게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LG울트라기어 노트북과 게이밍 모니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LG 울트라기어 장패드 등을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내달 9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전자의 노트북 신제품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17U90)도 미리 공개될 전망이다.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은 43.1cm(17형) 크기의 IPS 패널로, LG 그램 17에 적용한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WQXGA(2,560X1,600)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며 풀HD보다 2배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LG 그램 17의 초경량 기술을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배터리 성능은 높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이번 대규모 행사를 통해 게이머뿐만 아니라 폭넓은 고객들에게 고성능·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널리 알려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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