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버거킹, 일본 버거킹 먹었다…약 100억원 규모로 인수
한국 버거킹, 일본 버거킹 먹었다…약 100억원 규모로 인수
  • 정창규 기자
  • 승인 2019.09.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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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P, 2022년까지 50억엔 투자 점포 300여개 확대
한국 버거킹 최대 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가 롯데가 운영하는 버거킹재팬홀딩스 지분 100%를 100억원에 인수했다.(사진=뉴시스)
한국 버거킹 최대 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가 롯데가 운영하는 버거킹재팬홀딩스 지분 100%를 100억원에 인수했다.(사진=뉴시스)

[뉴시안=정창규 기자] 한국 버거킹 최대 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가 롯데GRS가 운영하는 일본 버거킹 사업을 인수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4월 버거킹재팬홀딩스 지분 100%를 AEP에 매각했다고 1일 공시했다. 규모는 약 1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는 2010년 당시 버거킹재팬홀딩스가 안고 있던 약 200억원 부채를 떠안는 조건으로 일본버거킹을 인수했다. 하지만 일본 버거킹은 경쟁 업체에 밀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0억원 안팎의 적자를 냈다.

반면 AEP의 한국 버거킹은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AEP에 국내 버거킹 운영권을 위임받은 비케이알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4027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여섯 배 늘어난 약 90억원이었다.

앞으로 AEP는 오는 2022년까지 50억엔(한화 약 571억원)을 투자해 점포 수를 현재 100여개에서 3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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