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 엔씨소프트는 11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사전 예약 3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는 지난 5일 리니지2M 공개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사전 예약 수는 7시간 만에 100만, 18시간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을 넘어섰다.

이는 14일 만에 300만을 달성한 리니지M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한 역대 게임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다. 

리니지2M은 4K UHD급 풀 3D 그래픽을 구현해 PC모드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퍼플(PURPLE)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보다 편리한 게임 플레이와 유저들간 의사소통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로딩 없는 심리스 세계 구현 등 타 MMORPG와 명확한 차별화 포인트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흥행 가능성을 관측했다.

엔씨는 올해 4분기 리니지2M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는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또 사전 예약 300만 달성을 기념해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세 가지 키워드 ‘정령탄’, ‘아가시온’, ‘운명의 부름’을 포함한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 리니지2M 비전 시네마틱 트레일러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엔씨는 이벤트 참여자 중 10명에게 ‘갤럭시노트 10’, 1000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5만원권)’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