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의 을지로 신사옥. (제공=뉴시스)

[뉴시안=조현선 기자] KEB하나은행은 직원이라면 누구나 언제든 원하는 것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지식교육포털 ‘Hana Digital Campus’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학습과 성과의 선순환을 통해 복합 역량을 갖춘 금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나디지털캠퍼스를 구축했다. 

기존 온라인 학습 시스템의 행내 PC기반 접속 환경의 한계를 넘어 행내망, 행외망, 모바일 접속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KEB하나은행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행내 업무망에서 학습 콘텐츠를 확인하고, 퇴근 후에도 모바일이나 개인 PC에서 자유자재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직원들은 누구나 하나디지털캠퍼스에 접속해 분야별로 세분화 된 업무매뉴얼과 전산화면을 같이 제공해 실무적인 궁금증을 직관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또 모르는 내용이나 여러 사람의 경험과 의견이 필요한 주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행내 전문가와 직원들이 소통을 통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원들 개개인의 CDP(Carrier Development Program)에 따라 담당업무 및 그 동안의 학습이력, 관심분야를 종합해 새로운 맞춤형 학습 과정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큰 특징이다.

향후 직무분야별 업무경력, 직급정보 등을 추가로 반영해 보다 짜임새 있는 추천 모듈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금융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영업 현장에서의 경험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손님 대상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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