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한글날을 맞아 '나눔손글씨' 109종을 무료 배포한다.

[뉴시안=조현선 기자] 네이버는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사용자 글꼴 경험에 클로바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손글씨를 글꼴로 제작한 '나눔손글씨' 109종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가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나눔손글씨 109종은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 홈페이지와 클로바 손글씨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와 함께 만든 부리 글꼴 스티커 27종과 스티커북을 무료로 배포한다.

네이버는 지난 8월 안상수 한글 타이포그래피 디렉터와 함께 한 부리 글꼴 스티커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여자의 스토리가 담긴 단어를 선정해 디자인한 바 있다.

부리 글꼴 스티커 27종은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네이버가 새롭게 설계하는 화면용 ‘부리 글꼴’을 오는 2021년 일반 한글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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