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스타2019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공=넷마블)

[뉴시안=조현선 기자] 28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2019의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포함해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이 선정됐다.

지스타2019 넷마블관에서는 100부스 규모의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 대의 시연대가 마련된다. 특히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넷마블은 지난 지스타2018에서 첫 공개 후 기대작으로 손꼽혀 온 'A3: STILL ALIVE'의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A3: STILL ALIVE'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까지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2019에서는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한다. ‘3인 팀전’은 3명의 플레이어들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되는 게임을 통해 최후의 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이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지난해 열린 제 4회 NTP(Netma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매직 더 개더링M(가칭)’으로 첫 공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TCG 장르의 원조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그래픽으로 재현했다.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또 넷마블이 지스타2019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미공개 신작 2종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가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화려한 협력기와 제압기 등 특수 스킬을 활용한 협력전투의 차별화된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작년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또 다른 세븐나이츠 IP 게임인 ‘세븐나이츠2’는 현재 개발 진행중에 있다. 

이날 최초 공개되는 또 다른 신작인 ‘제2의 나라’는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을 강점으로 한다. 또,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있는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들과 필드에서 함께 싸워나가는 재미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약 15분 가량 체험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최초 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한 대형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방문객은 물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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