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1일 2년여만에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LF몰]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1일 2년여만에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LF몰]

[뉴시안=한빛나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1일 2년여만에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고 TV CF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당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LF몰은 2000년 ‘패션엘지닷컴’으로 출발, 2010년 LG패션샵을 거쳐 지난 2014년 지금의 브랜드명으로 리뉴얼했다. LF몰은 헤지스, 질스튜어트, 프라다, 구찌, 베트멍, 생로랑 등과 같은 패션 브랜드는 물론 불리 1803, SKⅡ, 설화수 등 뷰티 브랜드, 조셉조셉, 레프 암스테르담, 다이슨, 드롱기 등 소형가전을 포함한 리빙 브랜드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와 함께 로얄캐닌 등 펫(애완동물) 관련 상품에 이르기까지 패션‧뷰티‧식품‧리빙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걸쳐 4,50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LF몰은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패션 브랜드몰의 이미지가 강했다. 이후 지난 2017년 12월, 배우 기은세를 전속모델로 내세워 LF가 한글 ‘냐’처럼 보이는 데서 착안한 ‘냐(LF)’와 ‘몰(Mall)’을 결합한 ‘몰(Mall) 좀 아냐(LF)’를 슬로건으로 하는 직관적이고 유머러스한 TVC 캠페인을 선보여 앞서나가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쇼핑몰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 바 있다.

LF몰은 이 같은 성공신화를 재연하고자 최근 패션모델 출신의 인기 배우 배정남씨를 새로운 전속모델로 기용했다고 전했다. 4,500여개의 다양하고 강력한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LF몰은 ‘너무 많아서 그 수를 다 헤아릴 수 없는’이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 ‘천지빼까리’를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이를 통해 패션을 넘어 뷰티, 리빙, 식품, 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걸친 상품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LF몰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1일 공개되는 이번 LF몰의 신규 TV CF는 교제하던 남녀가 헤어지면서 서로 주고받았던 핸드백, 코트, 지갑 등의 선물을 서로에게 마구 던져버리는 몰상식한 상황을 코믹하게 승화시켜, “이런 물건은 서로 주고 받지 않아도 4,500여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천지빼까리몰’ LF몰에 가면 다 살 수 있다”라는 키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노출한다.
특히, LF몰은 “이별을 앞둔 연인이 감정적으로 격해져 벌어질 수 있는 몰상식한 상황을 ‘브랜드 살 땐 LF몰’이라는 LF몰이 제안하는 ‘상식’과 대비시켜 광고를 시청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TVCF 내용과 LF몰 브랜드간의 연산작용을 유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LF몰은 이번 TV CF 공개를 기념해 1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회원가입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마일리지를 증정하고 LF몰 모바일앱 최초 다운로드시 즉시 사용 가능한 1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당일 최저가 상품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간 내 브랜드별 특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득템 할 수 있도록 7%의 중복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00만원 가량의 장바구니 아이템을 증정하는 ‘1억 장바구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LF e-영업사업부장 정지현 상무는 “최근 동영상 콘텐츠는 브랜드 선호도 제고, 다양한 고객층 유입과 확대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뿐 아니라 쇼핑몰의 차별화된 특징을 드러내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매개체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정 상무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유머러스한 감성코드의 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카테고리의 확장성과 우수한 상품 경쟁력으로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 자리매김한 LF몰이 소비자 뇌리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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