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유나이티드 퍼레이드.(사진=MINI 코리아)
MINI 유나이티드 퍼레이드.(사진=MINI 코리아)

[뉴시안=정창규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MINI 유나이티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6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MINI 유나이티드는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됐다. 총 2200여 명의 MINI 팬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특히 브랜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MINI 플리마켓부터 에버랜드와의 이색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MINI 사파리 스페셜 투어와 퍼레이드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날 에버랜드 내 장미원에서는 MINI 오너들이 직접 셀러로 나서는 ‘MINI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2014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MINI 플리마켓에는 총 70인의 셀러가 참여했다. 각자의 트렁크에서 의류와 액세서리, 장난감, 향초 등 직접 준비한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며 MINI만의 독특한 문화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근 새롭게 출시한 뉴 MINI 클럽맨 시승 신청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MINI 코리아는 행사의 수익금을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오후 장미원 내 장미의 성에서는 ‘MINI 사파리 스페셜 투어’ 티켓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펼쳐졌다. 열띤 호응 속에 현장 추첨이 진행됐으며, 행운의 기회를 잡은 당첨자들은 특수 개조된 MINI 쿠퍼 S 컨트리맨 ALL4 차량을 타고 맹수들이 가득한 사파리월드를 탐험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어 퍼레이드 길과 카니발 광장에서는 2회에 걸쳐 ‘MINI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MINI와 함께 떠나는 상상의 여행이라는 컨셉 아래 클래식 Mini를 비롯, 화려하게 꾸며진 다양한 MINI 차량들을 통해 60년간 이어져온 MINI의 헤리티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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