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자료=카카오)
영업이익률.(자료=카카오)

[뉴시안=박재형 기자] 카카오가 주력 사업인 카카오톡 광고와 콘텐츠 판매 등의 호조로 올해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 갔다.

카카오는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832억 원, 영업이익 59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3% 증가하며 2015년 이후 가장 많았다.

카카오는 “구조적으로 내실 있는 건강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카톡 비즈보드(톡보드·대화 목록 내 광고)를 중심으로 한 수익 확대와 유료 콘텐츠의 지속적 성장, 신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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