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준환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수능날인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능 응시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수능날인 14일부터 17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종합이용권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인 2만 1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18일부터 30일까지는 2만 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표 시 수험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은 단 하루 SKT와 함께 ‘수험생 T-Day’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자 중 SKT 고객은 동반 1인까지 종합이용권을 각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T멤버십 앱 로그인 후 ‘T-Day’ 페이지에서 롯데월드를 선택하면 나타나는 ‘매직 바코드’를 수험표와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또 수험생들을 위해 할로윈 축제를 17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14일부터 17일까지 수험표만 제시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롯데월드 메인 호러 콘텐츠 <미궁X저택>(3천5백원)과 <좀비병동:고스트 하우스>(2천원)를 즐길 수 있다. 매직 아일랜드 캐슬호텔 3층에서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커피도 1천잔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4일부터 17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50% 할인된 가격(1만5천5백원)에 입장권을 판매한다. 18일부터 30일까지는 1만 8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역시 동반 1인까지 할인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수능을 맞아 ‘아쿠아 능력 검정 시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극지방존에서 해양생물 관련 간단한 시험지를 풀고 응모하면 만점자 중 추첨해 연간이용권을 증정한다. 참여 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업로드만 해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14일부터 17일까지 약 40%(1만6천원), 18일부터 30일까지 약 30%(1만9천원)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서울스카이에서는 12일부터 캐릭터 스누피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120층에 ‘To the moon with Snoopy’ 전시회를 개최하고, 22일 117층이 자연과 어우러진 ‘하늘정원’으로 탈바꿈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수능 우대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