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투시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투시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뉴시안=신민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1월 중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업무2·3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은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지하 6층에서 지상 17층까지 총 1229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총 735실 규모로 11월 오픈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가양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마주하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나 향동지구에 비해 서울에 더 가까운 입지다. 단지가 있는 덕은지구 남측으로 난지 한강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동측으로는 월드컵 공원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쾌적한 주거 및 업무환경을 갖췄다. 

또한 지구 인근에 있던 국방대학교가 충남 논산으로 이전하면서 이 부지를 매입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주도로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다. 30만3000㎡ 규모의 부지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이후 개발이 본격화 되면 고양 덕은지구는 상암DMC 배후뿐만이 아닌 DMC의 확장과 주변개발 호재까지 갖춘 서울 서부권 대표 업무 및 주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오피스텔이지만 단층형 이외에도 다락형이 함께 설계되는 등 개방감과 수납 면에서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 했다. 단층형의 경우 천장고 2.4m(우물천장 2.5m), 다락형은 천장고 3.6m(우물천장 3.8m)으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다락형 오피스텔의 경우 계단 하부 일부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상 진입층은 공개공지 3개소가 설치된다. 판매시설 상부에는 중층정원을, 오피스텔 상부에는 옥상정원을 배치해 건물 외부 휴게공간을 활용해 주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피스텔 각 층에는 복도와 연결된 공용발코니 4개소를 설치해 입주민의 여가공간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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