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뉴시안=김기율 기자]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NH스마트뱅킹과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제공되던 오픈뱅킹 서비스를 올원뱅크에 적용했다. 계좌이체나 자동화기기(ATM)출금, 환전 등 거래 시 잔액이 부족한 경우 본인의 당·타행 계좌에서 잔액을 충전할 수 있는 ‘잔액채우기’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 디자인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송금, 결제, 환전, ATM출금 등 주요 서비스들을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SK텔레콤 음성인식 플랫폼 누구(NUGO)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웨이크업 워드 ‘아리아’를 부르면 인공지능(AI)가 반응하는 음성 송금 서비스도 출시했다.

올원뱅크 전용 보안매체 ‘올원패스(PASS)’를 출시해 이체한도를 기존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상향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올원뱅크 개편을 기념해 ‘올원뱅크 리뉴얼 오픈이벤트’를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올원뱅크 신규 서비스 페이지에서 홍보모델 정해인 사진을 찾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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