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사진 왼쪽), 감성한 IBK기업은행 그룹장(사진 오른쪽)이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LH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사진 왼쪽), 감성한 IBK기업은행 그룹장(사진 오른쪽)이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뉴시안=한빛나 기자]LH(사장 변창흠)는 29일 전날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LH가 지난 3월 발표한 일자리 종합계획인 ‘LH Good Job Plan 시즌3’ 및 6월 수립한 ‘LH 동반성장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200억원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게 되며 조성된 펀드는 LH의 지원대상 기업 추천 및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해당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운영자금으로 쓰인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총 2,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800여개의 중소기업에게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이번 펀드를 추가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동반성장 펀드는 한·러 경제협력 연해주 산업단지 등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경남소재 중소기업 및 LH 협력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억원의 운영자금과 함께 판로개척, 기술개발, 고용안정 등에 대한 LH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및 LH 협력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가까운 IBK 기업은행 지점에, LH 협력기업의 경우 LH 동반성장처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