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가 해외 주요 매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뽑은 '올해 최고 TV'에 연달아 선정됐다. (사진=뉴시스)

[뉴시안=조현선 기자]LG전자 올레드 TV가 해외 주요 매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뽑은 '올해 최고 TV'에 연달아 선정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올레드TV는 미국의 대표 일간지 USA 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00 제품' 중 '베스트 TV'를 차지했다. 

USA 투데이는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TV를 차지했다"며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부드러운 모션,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색재현 등에서 테스트해 본 제품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LG전자의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미래의 TV(TV of the Future)'로 평가하고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19)'으로 선정했다. 

이밖에도 미국 IT 매체 'PC Magazine', 영상 분야 전문 매체인 '하이데프 다이제스트(HIGH-DEF DIGEST)' 등 해외 매체들은 LG 올레드 TV에 대해 완벽한 블랙, HDR 성능, 인공지능 기능 등을 갖춰 올해 최고의 화질을 보여준 제품이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LG전자가 내놓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올해의 혁신제품(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 

게이밍 TV로써 손색없다는 평가도 함께 전해졌다. 영국 AV 전문매체인 AV포럼(AVForums)은 '올해 최고 TV'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HDMI 2.1,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 등을 갖춰 우수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해 '최고의 게이밍 TV'에도 뽑혔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전세계 주요 업체들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LG 올레드 TV가 차별화된 성능으로 기술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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