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3일 제12회 국립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왕, 세상(稅想)을 펼치다’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 국세청]
국세청은 지난 3일 제12회 국립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왕, 세상(稅想)을 펼치다’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 국세청]

[뉴시안=이준환 기자]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제12회 국립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왕, 세상(稅想)을 펼치다’ 개관식을 3일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세청 1층 조세박물관에서 3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조선시대 문헌을 중심으로 백성을 위해  왕들이 펼친 세금관련 업적과 조세제도의 변천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세청은 또한,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태조어진’ 영인본,  선원록, 의궤류 등 왕과 관련된 중요 유물을 전시했으며 직접 왕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어좌(御座) 포토존, 교지(敎旨) 만들기, 나만의 도량형 만들기 등 체험 코너도 마련했다.

특별전 외에도 조세박물관에서는 세금관련 유물전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세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전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예약은 조세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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