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Daum) 카페에서 10일 접속 오류 현상이 나타나 약 3시간 동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사진=Daum 사이트 캡쳐)
국내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Daum) 카페에서 10일 접속 오류 현상이 나타나 약 3시간 동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사진=Daum 사이트 캡쳐)

[뉴시안=김예빈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카페' 서비스가 네트워크 장애로 3시간만에 복구 됐다.

10일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 카페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50분까지 'HTTP Status 404 – Not Found' 에러 메시지가 뜨며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카카오는 이날 새벽 1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전체 카페에서 데이터베이스(DB) 점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과정에 예상치 못한 네트워크 오류로 인해 일부 카페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카카오 측은 오류 복구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자 오전 10시50분부터 서버 긴급 점검에 들어가 12시50분 점검을 완료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네트워크 오류로 카페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안정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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