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뉴시안=조현선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4회를 맞이한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넷마블은 지난 2014년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먼저실천상(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넷마블문화재단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2009)’ 및 ‘게임문화체험관(2008)’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어깨동무문고(2014)’ 등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해 ‘넷마블장애인선수단’으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창단 후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 은2, 동1) 메달을 획득한했다. 이후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총 13개(금 10, 은 1, 동 2),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총 15개(금 7, 은 7, 동 1),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넷마블은 창립 초기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에 기반해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즐겁게 소통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목표로 지금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큰 나눔을 실천하라는 뜻으로 알고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