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제제 불면증 치료 전문의약품 ‘조피스타정’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휴온스글로벌)
휴온스는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제제 불면증 치료 전문의약품 ‘조피스타정’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휴온스글로벌)

[뉴시안=박현 기자]휴온스가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eszopiclone)제제 불면증 치료 전문의약품 ‘조피스타정’의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수면전문의를 포함한 내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근태 서울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혜윤 국제성모병원 교수의 ‘1차 진료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면장애’ 강의가 진행됐으며,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개원가에서의 안전한 수면제 선택_에스조피클론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에스조피클론제제의 장기처방이 가능한 이유, 최소화된 부작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불면증 환자의 관리 및 치료에 있어 에스조피클론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기도 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론칭 심포지엄을 통해 에스조피클론제제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과 ‘조피스타정’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에스조피클론은 임상에서 적은 의존성과 부작용이 확인돼 유일하게 장기처방이 가능한 불면증 치료약물인 만큼 국내에서도 조피스타정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아 불면증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불면증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지난 2013년 대비 2017년 불면증 환자가 48.3% 증가할 정도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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