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1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명목의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 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 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명목의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 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 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뉴시안=김기율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하나금융그룹 내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손님의 기쁨을 넘어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고,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모든 이들과 협력하자는 ‘NEXT2030 경영원칙’의 일환으로 그룹 내 관계사가 모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