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함은 사과로, 고마움은 배로.(사진=롯데마트)
미안함은 사과로, 고마움은 배로.(사진=롯데마트)

[뉴시안=김예빈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 점포에서 B급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2019년 사과와 감사 프로젝트-사과와 배로 갚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롯데마트는 '감사는 두 '배'로'를 7980원(4~6입/ 1봉), '두배로 '사과'해'를 6980원(3kg/1봉)에 판매하며, 각각 2봉 이상 구매 시 1천원 할인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과와 배의 동음이의어에서 착안해, 고마움을 과일 배로, 미안함을 과일 사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짧은 편지를 적을 수 있는 스티커형 쪽지를 동봉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사과와 배는 B급 과일로, 크기와 당도는 A급 과일과 차이가 없지만 수확을 할 때 생긴 흠집 등으로 판매가 어려워 농민들의 재고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 롯데마트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사과와 감사를 전하고, 소비자 가계 부담을 줄이며, 과일 농가들의 재고부담 해소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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