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24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뉴시안=김기율 기자]KEB하나은행은 24일 경기도 분당 전자부품연구원대회의실에서 전자부품연구원(KETI), 하나벤처스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는 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해온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발굴 ▲우대 금융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자본투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역량이 우수한 유망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은 “기술개발과 금융지원을 연계한 종합적 차원의 기업성장지원 플랫폼 역할을 할 것”고 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4차산업 ICT융합 분야에 특화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매년 약 800개의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하면서 100여개 창업보육, 입주기업과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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