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고양 30시간 스테이케이션 이미지.(사진=대명소노그룹)
소노캄 고양 30시간 스테이케이션 이미지.(사진=대명소노그룹)

[뉴시안=정창규 기자] 최근 여가와 문화생활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각광받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이나 집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활동을 말한다. 먼 이동 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여가나 취미, 쇼핑 등의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고 시간적 여유는 물론 삶의 질도 높아지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명소노그룹이 운용하고 있는 럭셔리 호텔 소노캄 고양은 지난달 증축한 소노캄 고양 웨스트타워 오픈을 기념해 30시간 동안 호텔에서 체류할 수 있는 ‘30시간 스테이케이션(30hours staycation)’ 패키지를 오는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서울에서 소노캄 고양까지는 불과 50분 남짓한 거리로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과 한적함을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은 투숙 첫째 날 오후 12시에 체크인한 후 둘째 날 오후 6시에 체크아웃 해 총 30시간 동안 여유롭게 호텔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아쉬움 없는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소노캄 고양의 ▲슈페리어 객실, ▲와인 뷔페, ▲브런치, ▲피트니스 클럽과 ▲사우나 ▲ EFL(Executive Floor Lounge)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기 패키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한해 체크인 가능하며, 가격은 2인 기준 25만원부터다.

와인 뷔페는 이스트 타워 1층 로비에 위치한 라운지&바 일라고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가량 와인 6종과 핑거푸드 외 10종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커다란 창 너머로 보이는 도심 일몰을 바라보며 즐기는 와인 뷔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와인 뷔페 장소는 변경 가능하므로 이용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야한다. 다음 날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지막이 일어나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한 후 오전 10시 30분부터 와인 뷔페와 같은 장소인 일라고에서 제공하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30시간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는 고객이 더욱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스트타워에 위치한 중식당 죽림과 뷔페 레스토랑 쿠치나M 이용 시 10%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투숙 기간 내에 웨스트타워 1층 로비에 위치한 EFL(Executive Floor Lounge)에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30시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여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30시간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여행하며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쫓겨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며 “느지막이 일어나 맞이하는 아침과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며 소노캄 고양에서 제대로 된 호캉스를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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