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김기율 기자］BC카드는 ‘GS리테일 멤버십팝카드’의 사용처를 BC카드 가맹점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GS25, GS THE FRESH 등 GS리테일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GS리테일 멤버십팝카드를 BC카드의 305만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혜택도 늘었다. GS리테일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최대 1%가 GS&POINT로 적립되고, GS25에서 매월 진행하는 행사상품은 연중 10% 추가 할인된다.

GS리테일 멤버십팝카드는 BC카드 페이북 앱과 팝카드 전용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전국 GS리테일 매장 또는 충전 전용 계좌번호를 통해 최대 50만 원 까지 충전 가능하다.

카드 색상은 기본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GS25 개점 30주년을 기념해 매장별로 20장씩 한정판 에디션도 발급한다.

박상범 BC카드 제휴영업본부장은 “멤버십팝카드 고객은 BC카드의 국내 최대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다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결제 라이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GS25 매장에서 해당 카드로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행사대상 7개 품목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GS&POINT 3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1인당 최대 5000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