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조 중인 현대상선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4000개를 선적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이다. [사진 현대상선]
현재 건조 중인 현대상선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4000개를 선적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이다. [사진 현대상선]

[뉴시안=김희원 기자]현대상선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분야는 영업, 영업관리, 관리지원 부문이며 1차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4일까지다.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인적성검사와 1차·2차 면접전형,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20년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과 세계 3대 해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으로 재도약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된 인재들과 함께 한국 해운 재건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