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 ‘코코리따’는 ‘시우핏’과의 협업을 통해 다가오는 봄맞이 컨셉으로 개구리·꽃받침 코스튬 의류 4종을 출시한다. 사진은 개구리 코스튬 우주복. (사진=이랜드그룹)
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 ‘코코리따’는 ‘시우핏’과의 협업을 통해 다가오는 봄맞이 컨셉으로 개구리·꽃받침 코스튬 의류 4종을 출시한다. 사진은 개구리 코스튬 우주복. (사진=이랜드그룹)

[뉴시안=박현 기자]이랜드리테일이 SNS상에서 코스튬 의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우핏’과 손잡고 봄맞이 코스튬 아동복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 ‘코코리따’는 시우핏과의 협업을 통해 다가오는 봄맞이 컨셉으로 ‘꽃받침’과 ‘개구리’ 코스튬 의류 4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어 7일부터 프리오더(제품 출시 전 선주문)를 진행하고 있다.

시우핏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는 자체 제작 아동복업체로, 코스튬 및 패밀리룩, 시밀러룩 등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아동복 세포마켓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는 평가다.

코코리따와 시우핏은 지난해 10월 첫 협업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보인 공룡 우주복과 아기새 디자인 양털집업 등 할로윈 코스튬 의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올 상반기 봄맞이 2차 컬래버레이션 코스튬 의류를 기획했다.

이번 신상품은 ‘봄’과 ‘새싹’을 컨셉으로 개구리와 꽃받침 등의 코스튬 의류를 디자인해 선보인다.

특히 메인 상품인 개구리 코스튬 우주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구리의 디테일을 아동복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며, 초록색과 분홍색 2종으로 출시한다.

개구리와 꽃받침 코스튬 우주복은 각 4만5900원, 개구리 상하세트는 4만9900원, ‘봄이다!’ 맨투맨 티셔츠는 2만5900원의 가격에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기념으로 제작한 새싹 양말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시우핏의 독창적인 디자인 및 감성과 코코리따의 자체 생산능력 및 품질 관리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아이들에게 입힐 수 있는 SNS 감성의 트렌디하면서도 안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이랜드리테일은 아동복 직접 제작 및 1인 마켓과 브랜드를 운영하는 경력단절맘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영업현장에서 만나본 고객들의 70% 이상이 SNS 등 ‘세포마켓’을 통한 아동복 구매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들도 급격히 변화하는 영맘들의 쇼핑 트렌드에 따라 SNS 세포마켓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코리따와 시우핏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이랜드몰을 통해 7일부터 프리오더 형식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7일 단 하루 동안 주문 고객에게는 5%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했으며, 해당 고객은 오는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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