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대표단, 청와대 업무보고 참석해 토론… ‘코로나맵’ 개발자 포함
스타트업 대표단, 청와대 업무보고 참석해 토론… ‘코로나맵’ 개발자 포함
  • 조현선 기자
  • 승인 2020.02.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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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경제부처 업무보고 진행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시안=조현선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분포 현황과 이동경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코로나맵'을 개발한 대학생 등 7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도약하는 경제, 새로운 미래’ 혁신성장을 주제로 2020년 '정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기부는 업무보고에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민간인과 함께 참석했다. 플라밍고 김상환 대표, 브이픽스메디칼 황경민 대표,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이사, 엔씽 김혜연 대표, 풍원정밀 유명훈 대표,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듣고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홀로 독학한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코로나맵'을 개발해 화제가 된 경희대 대학생 이동훈 씨도 업무보고에 참석했다. 

함께 참석한 김상환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전문가로, 현재 미래형 스마트 점포를 운영중이다. 주문 결제 과정에서 얼굴인식 등 인공지능시스템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이날 소상공인 혁신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미래형 스마트점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황경민 대표는 암 수술중 실시간 조직 검사를 위한 초소형 레이저 현미경을 개발했다.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이사는 모바일 알림장으로 불리는 교육 소셜 플랫폼 '교육앱'을 개발했다. 현재 전국 90%의 교실에서 활용될 뿐만 아니라 25개국에서 1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이외에도 실내에서 신선채소를 안전하게 재배하는 IoT 기술 기반 조립형 수경재배 농장시스템을 개발한 김혜연 대표, 수입의존도가 높은(일본 의존도 71%) 파인 메탈 마스크를 국산화하는 등 기술 자립에 앞장서고 있는 유명훈 대표, 중기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참여중인 임병훈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스마트 대한민국 ▲혁신기업 육성 ▲상생과 공존 등 3개 주제를 보고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는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각 부처 장관의 보고 내용이 모두 TV로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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