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클럽 N(Club : N)’을 개편해 운영한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뉴시안=조현선 기자]니콘이미징코리아는 국내 사진영상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기존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확장한 ‘클럽 N(Club : N)’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니콘이미징코리아의 '클럽N'은 신진작가와 영상 분야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 및 경력의 사진·영상작가와 협업할 수 있게 됐으며, 구성 또한 리더스 클럽, 마스터 클럽, 앰배서더 클럽 등 3단계로 세분화됐다.

앰배서더 클럽은 3월 15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10인의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클럽 N 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및 활동 소개와 소속, 활동 중인 온라인 채널 등의 항목이 포함된 지원서를 작성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발표일은 3월 26일이다.

최종 선발된 작가에게는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 간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작가 활동을 위한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1000만원 상당의 니콘 장비 대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 장비의 A/S 시 할인, 우선 수리, 대체장비 대여를 지원하고 촬영 장비를 구매할 경우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보다 다양한 작가분들의 왕성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존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규모를 확장해 클럽 N을 신설하게 됐다”며 “카메라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사진영상문화의 성숙을 이끌 수 있는 활동들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2007년부터 니콘 리더스 클럽을 통해 국내 다큐멘터리 및 광고 전문 사진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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