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퓨처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사진=넷마블)

[뉴시안=조현선 기자]넷마블은 2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북미 게임쇼 'PAX EAST 2020'을 통해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모바일 오픈월드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공개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컨버전스로 위기에 빠진 세계를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슈퍼 빌런에 대항하며 지구를 지키는 스토리다. 마블코믹스의 '어벤져스', '토르', '아이언맨', '판타스틱4', '블랙 팬서', '캡틴 마블'을 쓴 작가 '마크 슈머라크'가 시나리오를 썼다.

넷마블은 PAX EAST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세계관을 압축한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게임 캐릭터로 제작된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이 우선 공개됐다. 또한, 넷마블은 마블의 3D 오픈 월드를 충실히 구현한 '사카아르'와 '잔더스' 지역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유저들은 기존 코믹스를 통해 볼 수 없었던 히어로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하는 등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마블과 5년째 이어오는 뛰어난 협업 속에 '마블 퓨처 레볼루션' 이라는 마블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RPG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PAX EAST 2020에서 공개된 '마블 퓨처 레볼루션' 영상은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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