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보타닉 하우스에서 진행된 '갤럭시 S20' 런칭 행사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지난 2월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보타닉 하우스에서 진행된 '갤럭시 S20' 런칭 행사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시안=조현선 기자] 삼성전자의 2020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가 이달중 전세계 130개국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6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푸에르토리코 등 전 세계 약 20개국에서 동시 판매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갤럭시 S20'는 총 3종이다.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20+'와 '갤럭시 S20'이다.

'갤럭시 S20'는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AI를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3종 모두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6일 국내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갤럭시 S20'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혹은 스마트폰에서 메모를 출력할 수 있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에 앞서 전세계 각 국가에서 현지 미디어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갤럭시 S20'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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