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타는 시리즈’ 신제품인 ‘불타는 고추비빔면’.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 ‘불타는 시리즈’ 신제품인 ‘불타는 고추비빔면’. (사진=삼양식품)

[뉴시안=박현 기자]삼양식품은 ‘불타는 시리즈’ 신제품인 ‘불타는 고추비빔면’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불타는 고추비빔면은 ‘불타는 시리즈’에서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고추기름으로 불향을 살린 앞선 제품들과는 달리 참깨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불타는 고추비빔면은 태양초고추장에 식초, 사과∙배 농축액을 넣어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비빔소스를 완성하고, 청양고추와 볶음참깨 원물을 후레이크로 추가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또 차가운 비빔면에 어울리는 얇은 면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소스가 잘 묻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하늘색 컬러를 사용해 ‘불타는 시리즈’의 다채롭고 파격적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불타는 고추비빔면은 9일부터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몰인 ‘삼양맛샵’과 ‘쿠캣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비빔면 라인업을 강화해 올 여름 비빔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열무비빔면’과 ‘불타는 고추비빔면’에 이어 조만간 새로운 비빔면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론칭한 ‘불타는 시리즈’는 당초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으로 출시됐지만, 이후 입소문을 타고 편의점에 이어 지난달 홈플러스에 입점되는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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